티스토리를 다시 시작하니 일단 꾸미기부터!
티스토리를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려고 했다.
그럼 또 시작하는 스킨 꾸미기와 변경들.
뭐든지 시작하려면 펜부터 사고 책상부터 꾸미는 습관은
블로그에서도 여전하다.
어제 하루 종일 스킨을 고르고 변경하는데
온 정신을 집중하고 널브러졌다.
오늘은 마지막 꾸미기로 프로필 이미지를 변경하려고 했다.
계정 이미지와 블로그 이미지가 동일하니 좀 헷갈리고 뭐가 뭔지 싶었다.
(이것도 한참을 헤맨 후에야 깨달음)
그리고 블로그 설명의 띄어쓰기도 좀 수정하고.
프로필 이미지를 변경하니 아이콘 이미지까지 모두 수정하려고 했다.
그나마 하고 싶던 불타는 의지가 사라질까 봐
전에 그렸던 이미지 하나 찾아내서 빨리 업로드를 했다.
그리고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
내 닉네임인데 사용할 수 없다고?
그런데 자꾸만 '사용할 수 없는 닉네임'이라고 뜬다.
내가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자꾸만 사용할수 없다니??
어제 스킨 변경한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CSS를 만져서 오류가 난건가?
아니면 스킨 자체에 오류가 있는건가?
온갖 의문을 갖고 또 다시 구글 항해를 시작했다.
할 일은 시작하면 끝까지 안 하지만
책상 꾸미거나 치장하는 건 끝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니.
아하 그래서 그랬군
작년에 티스토리 계정과 블로그 닉네임을 따로 설정할 수 있게 개선이 되었다.
티스토리는 한 계정으로 여러 개의 블로그를 개설할 수는 있었지만
블로그별로 닉네임을 설정할 수 없었다.
그래서 모든 블로그에 같은 닉네임이 등장한다.
그냥 하나의 블로그만 운영하면 상관없지만
블로그마다 주제가 다르고 수익창출만을 위한 블로그를 운영할 수도 있으니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래서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으로 꾸준히 제기되었고 그게 드디어 변경된 것이다.
나도 두 개까지 개설해 보았다.
하나는 그냥 연습용.
그래서 여태 닉네임을 변경할 수 있다는 걸 몰랐었다.
그래서 결론은 안 바꾸기로 했다
그런데 닉네임 사용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기존 중복 사용 중인 닉네임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나처럼 변경 사항 저장을 누르는 순간
'사용할 수 없는 닉네임' 팝업을 마주하게 되는 현실.
바꾸려면 뒤에 숫자 붙이던지 이름을 살짝 수정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이걸 쓰고 있다는 것이니까.
고민고민 끝에 넣은 닉네임인데 아직은 못 떠나보내서
좀 더 써보고 수정하기로 했다.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이 살짝 다른 것을 생각해 보았다.
괜히 싫다.
그래서 일단 유지다.
블로그 프로필 설명 띄어쓰기 수정도 좀 더 후에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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