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파일 판매용 SVG 파일이란?

요즘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를 읽고 있다.

요즘 직장인이나 주부들에게 핫한 패시브 인컴을 만들기 위해

책을 찾아보다가 읽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디지털 파일 판매로 직장인에게는 2차 수입을,

주부들에게는 자유롭게 시간을 쓰면서도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판매할 수 있는 디지털 파일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jpg, png,eps, pdf 는 많이 사용하고 들어본 파일명인데

svg는 좀 생소했다.

그래서 좀 서칭을 해 보았다.

SVG 는 Scalable Vector Graphics (크기 조정이 가능한 벡터 그래픽스)를 말한다고 한다.

1999년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에서 주도하여 만든 벡터 형식의 그래픽 파일이다.

SVG는 XML 파일로 정의되어 어도비의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벡터 편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메모장 같은 문서 편집기로도 편집이 가능하다.

SVG 이미지에 하이퍼링크를 붙이거나 자바스크립트 등과 연동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도 헷갈린다면 쉽게 일러스트 파일을 생각하면 된다.

JPG나 PNG 같은 이미지 형식은 비트맵 타입으로 원래의 해상도 이상으로 크기가 커지면

이미지가 깨져 보인다.

인쇄 시에 꼭 해상도 300dpi 이상을 해야 하는 것도 다 이런 이유들 때문이다.

그러나 벡터 이미지는 크기가 커져도 이미지가 깨지지 않는다.

벡터 파일은 점(픽셀) 단위가 아닌 수학 계산을 통해서 이미지를 만드는 형식이다.

크기가 커져도 동일하게 보인다. 픽셀 이미지보다 색 표현은 좀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지만

대신 용량은 작게 나온다.

아래의 이미지는 내가 독립출판 도서를 만들면서 사용했던 이미지들이다.

처음 JPG 이미지로 썼던 부분을 일러스트로 만들어 삽입했다.

굿노트에서 PDF 파일을 열고 사용해 보니 확대하고 보았을 때

이미지가 깨지는 부분이 영 어색했기 때문이다.

벡터 이미지에 대해 요약하면

벡터 이미지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많이 쓰는 것들은 다음이다.

나는 캘리그래피나 손그림을 판매하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다.

특히나 캘리그래피 이미지는 svg 형식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하니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아둬야겠다.

그레이온의 시간제작소